
코로나시절만난 우리커플은 늦은나이에 만났지만
그시절의 나는(꿀) 늦은나이이기도했고 내시간을 할애하여 아이를 키우는것에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있어 신랑과 딩크족에 확답을 받으며 3개월만에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빠르게 전개된 결혼..정말 때와 시기가 있다는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늘 내 의견을 존중하며 잘 이해해주던 신랑과의 결혼준비는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집을 알아보고 살림을 준비하고 나이든사람들의 결혼은 너무나 문안했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 가득했던 준비였고
마침내 우리는 결혼을했습니다.


친정바로옆에 신혼집을 마련하고 우리가 하나하나 정리하며 우리의 공간을 가꾸며 알콩달콩 보냈던 시간들!!
그 시간을 즐기며 신랑을 닮은 아이를 생각하게되었습니다.
처음의 나의 생각과 달리 아이를 원하게 된 나를 보며 새로움을 느꼈고
착한신랑은 나의 생각에 동의해주어 우리는 아이를 준비하게되었습니다.
아이를 준비하며 산전검사를 받았고 노산이기에 병원에서는 시험관을 추천했지만
당시엔 우리끼리도 할수있어!!라는 생각을 하며
영양제를 찾아먹고 준비를 했습니다.


22년 4월 7일!! 우리에게 감사하게 아이가 찾아왔다!
봄에만난 우리에게 봄에 찾아온 아이 "봄봄"
처음느껴보는 설레임이었고 찾아와준 아이에게 너무나 감사했다.
나에게 처음으로 "엄마"라는 이름을 알려준 소중한 내아기 "봄봄"
봄봄이를 가지고 양가 부모님께 온가족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그 시간동안 정말 행복했다.
하지만 6월 3일 내아이가 신경관 결손임을 알게되었고 뇌에뼈가 생기지않아
태어나자마자 보내줘야하기에 임신을 유지할수없다는 판정을 받고
우리는 급하게 병원을 알아보고 6월 8일 사랑하는 내 아이를 보내주어야만했다.
연휴기간동안 많이 신랑과 부둥켜안고 많이 울었고 양가 부모님께 이소식을 전하며 죄인된 느낌이었다
하지만 아이를 보내주기전 우리는 우리만의 가족사진을 찍었고 많은 예쁜말들로 내 아이를 축복하며
다음번에 꼭 다시 만나자고했다.
아이를 보내주는 과정은 너무나도 아팠고 너무나 슬펐지만..
보내주고 집에 오는길은 너무나 화창했고 너무나 반짝였다.
하늘위 예쁜구름을 보며 우리아기가 구름이된냥 아직도 예쁜 구름이 뜨는날이면
예쁜 우리아가 잘 있니?라고 인사해주곤한다.




봄봄이를 보내고 허전함과 슬픔이 자꾸만 찾아왔다.
그래서인지 아이를 빨리 다시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들었다.
병원에가서 유전자검사를 받고 둘다 이상없음 판정을 받았고..우린 시간을 더 지체하는게 싫어 바로 시험관을 준비했다
시험관을 하는 동안은 늘 설레였고 아이를 빨리 만날것만 같아 기분이 좋았으며 간호사놀이하듯 준비를했다.
물론 조바심이 없다고하면 거짓말이다. 준비하며 희망고문이 될까 스스로 마음가짐도 잡아가며
아이를 준비했다.
23년 4월 27일!! 드디어 이식하는날이었다.
맑은날 차를 타고가며 봄봄이에게 동생을 꼭 보내달라고 말했고
병원가는 차안에서 신랑과 배아면도 지었다.
"춘심이"
촌스럽게 지어야 잘들어설거같아 최대한 촌스럽게 지었다.
봄에심은아이! 춘심
5읿래양 감자배아" 춘심이를 이식받고 침대에누어 춘심이 배아사진을 보며 제발 나에게 와달라고 기도했던 그시간!!!
왠지 그냥 내뱃속에 아이가 생긴것만 같았다.
그래서인지 이식한지 3일만에 성질급한 나는 이메기에 손을 대고 말았고...
3일밤 미세한 두줄을 보았고 그날부터 임태기지옥에 빠지고 말았다!!!
나에게 다시 아이가 찾아왔다!!!
이번엔 놓치고 싶지않다!! 어떻게든 지키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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